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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... 장마... 소나기...
[ 2005/07/06 ]


후덥지근한 7월 사이로 장마가 스며들었다.
어느날은 소나기로, 어느날은 가랑비로, 그리고 또 어느날은 침묵으로...
장마는 그렇게 하루 하루를 오며가며 7월에 긴 다리를 놓았다...
4월의 봄비에는 잔잔함이 있다면 10월의 가랑비에는 슬픔이 있었다.
한여름 땡볕에 갑자기 찾아온 소나기가 반가운 손님이라면 8월의 지리한 폭우는
새벽 도심한복판에서 술먹고 주정하는 취객쯤 될 것이다.
이렇다 저렇다 나눔없이 늘 한자리에서 그냥 비오는날을 반겨주면 그뿐이다.
난 비를 좋아했던 것이었을까... 비오는 날을 좋아했던 것이었을까...
오늘도 선문으로 하루를 맺는다...

- 2005.07.06 새벽... 이레네오 중얼거리다...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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